이 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연구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금융산업의 새로운 흐름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시장 대내·외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날 참석한 연구기관장들은 올해 금융권이 주목해야 할 금융산업 흐름으로 △인구구조 변화 △기후금융 △사이버 보안 △AI(인공지능) 금융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선정했다. 아울러 미래 위험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혁신과 사이버 보안을 동시에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들은 또 최근 금융시장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 △높은 가계부채 △취약차주 금융부담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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