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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금호강변 제방 벚나무길 '마사토 사용 맨발산책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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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2-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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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동구청이 금호강변 공항교부터 율하천교 둑길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맨발걷기 산책로 사업 중 일부 구간을 최근 완료했다고 28일 전했다.

    동구청은 최근 건강과 관련한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공항교부터 율하천교 둑길 일대 5.24km에 맨발걷기 산책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사업비는 총 25억이다.

    이번에 일부 완료한 구간은 공항교부터 아양교(1.17km), 아양교부터 화랑교(2.2km) 등 3.37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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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책로와 이벤트길, 세족장, 화장실 등 갖춰

  • 지저동 벚꽃길도 포함돼 관광명소 기대

금호강변 공항교부터 율하천교 둑길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맨발걷기 산책로 사업이다 사진대구동구
금호강변 공항교부터 율하천교 둑길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맨발걷기 산책로 사업이다. [사진=대구동구]

대구광역시 동구청이 금호강변 공항교부터 율하천교 둑길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맨발걷기 산책로 사업 중 일부 구간을 최근 완료했다고 28일 전했다.
 
동구청은 최근 건강과 관련한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공항교부터 율하천교 둑길 일대 5.24km에 맨발걷기 산책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사업비는 총 25억이다.
 
이번에 일부 완료한 구간은 공항교부터 아양교(1.17km), 아양교부터 화랑교(2.2km) 등 3.37km다. 해당 구간은 기능성 마사토를 사용한 산책로와 이벤트길, 세족장, 화장실 종합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잔여 구간인 화랑교부터 율하천교(1.87km) 둑길은 올해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금호강변 벚나무길 맨발산책로는 계절마다 바뀌는 금호강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라며 “걸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맨발걷기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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