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집중시기 전자투표서비스 확대를 위해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을 본격 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은 발행회사의 전자투표 서비스 이용신청 및 주주의 이용 문의에 집중 대응한다.
△발행회사 이용신청내역 확인 및 접수 △전자투표 위탁계약, 이용신청 관련 유선·이메일 문의 응대 △개인 및 기관투자자 대상 전자투표 행사 지원, 발행회사 주주총회 결과관리 지원 등을 수행한다.
운영기간은 지원반 운영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약 7주간이다.
예탁원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전자투표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13년 이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자투표 관리기관으로서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발행회사의 원활한 주총 운영 지원뿐만 아니라 투자자 관점에서 주주 권익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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