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달성건강 빵빵이’ 운영 등 혁신 사례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고 28일 전했다.
행안부 지자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혁신에 대한 지자체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가지 평가항목 내 10가지 세부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달성군은 82개 군단위 대상 평가에서 전년과 같이 2년 연속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달성건강빵빵이」 운영’ △‘외국인아동보육료 지원 사업’ 실시 △‘테크노폴리스 내 24시 응급실 운영’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만들기(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사업)’ 등 남녀노소 불구하고 내․외국인까지 모든 군민을 위한 민첩한 혁신정책들로 평가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로 달성군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은 적극적으로 흡수하여 달성군화 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정책도 아낌없이 적극적으로 공유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달성군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 확대와 내부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 달성군민과 달성군 직원들이 하나 되어 민첩한 혁신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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