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이사회가 이지은 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와 백복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이 전 대표와 백 교수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정관, 최우석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되는 것을 고려한 조치다.
이들은 내달 28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이사진에 합류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지난해 12월 사장단 인사를 통해 보임된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강동수 SK이노베이션 전략재무부분장, 장용호 SK(주) CEO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의안도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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