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8일 허 사장의 보유 주식이 200만주 늘어난 333만1162주라고 공시했다.
이로써 허 사장은 2대 주주가 됐다. 허 사장의 보유 지분 비율은 3.89%다. 이전보다 2.2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는 아버지인 허창수 GS건설 회장의 증여에 따른 것이다.
이번 증여로 허 회장의 보유 지분은 708만9463주에서 508만9463주(5.95%)로 줄었다.
업계에선 이번 조치를 허 사장의 지배력 강화 차원으로 해석하고 있다. 허 사장은 작년 10월 GS건설의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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