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베덴 서울시향 감독, 라디오 프랑스필 음악감독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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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2-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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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얍 판 츠베덴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이 2026년 9월부터 프랑스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겸직한다.

    올해 서울시향 음악감독으로 취임해 5년 임기를 시작한 츠베덴은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두 악단을 이끌 예정이다.

    서울시향은 사회 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향후 파리시 및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많은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며 "츠베덴 감독의 새로운 음악적 여정에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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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휘자 정명훈 15년간 음악감독 맡았던 프랑스 대표 악단

  • 2026년 9월부터 임기 시작

압 판 츠베덴 음악감독오른쪽이 2023년 11월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시즌 간담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압 판 츠베덴 음악감독(오른쪽)이 2023년 11월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시즌 간담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얍 판 츠베덴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이 2026년 9월부터 프랑스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겸직한다.
 
서울시향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은 지난 28일 “츠베덴 감독은 2026년 9월부터 5년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직무를 맡는다”고 전했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은 파리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악단이다.
 
지휘자 정명훈이 2000년부터 15년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악장으로 있다.
 
올해 서울시향 음악감독으로 취임해 5년 임기를 시작한 츠베덴은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두 악단을 이끌 예정이다.
 
서울시향은 사회 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향후 파리시 및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많은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며 “츠베덴 감독의 새로운 음악적 여정에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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