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컴퍼니케이, 저커버그-컴퍼니케이 대표 회동 소식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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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4-02-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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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와 마크 저커버그가 만나 메타의 초거대언어모델(LLM)인 '라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는 소식에 컴퍼니케이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김성훈 대표는 자신의 소셜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전날 저커버그와 만나 메타의 LLM인 라마에 관한 국내 AI 기업들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메타의 오픈소스 LLM인 라마를 활용해 글로벌 생성 AI 공유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서 매개변수 72B(720억개) 모델 파인튜닝(미세조정) 성능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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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와 마크 저커버그가 만나 메타의 초거대언어모델(LLM)인 '라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는 소식에 컴퍼니케이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9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컴퍼니케이 주가는 전일 대비 2170원(29.89%) 오른 94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김성훈 대표는 자신의 소셜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전날 저커버그와 만나 메타의 LLM인 라마에 관한 국내 AI 기업들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메타의 오픈소스 LLM인 라마를 활용해 글로벌 생성 AI 공유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서 매개변수 72B(720억개) 모델 파인튜닝(미세조정) 성능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LLM '솔라'를 통해 글로벌 생성 AI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대표는 메타에 라마가 영어 외 현지 언어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제안했다. 그는 "메타 레지던시(가칭) 같은 협업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나라별로 한 팀을 선발해 라마-3 출시에 앞서 현지 언어를 잘하도록 LLM을 같이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메타 측에 의견을 전달했다.

이 같은 소식에 오는 7월 예정된 차세대 LLM '라마-3' 공개를 앞두고 컴퍼니케이에 매수세가 몰렸다. 컴퍼니케이는 업스테이지의 시리즈A 투자를 통해 100억원 규모로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이와 동시에 변준영 컴퍼니케이 부사장은 업스테이지 기타비상무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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