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김용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광덕에이앤티는 총 436억원을 투자해 원주 기업도시 부지 2만374㎡(6163평)에 연면적 1만9835㎡(6000평) 규모의 제조공장을 2024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 3월까지 약 237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광덕에이앤티는 이모빌리티산업 내 전기차 부품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공장증설을 위해 풍부한 인적 인프라와 우수한 입지조건 그리고 관내 부품산업 공급망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원주 기업도시로의 이전을 계획하게 됐다.
㈜광덕에이앤티의 이전으로 관내 자동차 부품산업 공급망이 한층 견고해져, 향후 원주시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주)광덕에이앤티의 투자는 원주 자동차 부품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기업이 더욱 성장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미래차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덕에이앤티는 인천남동산업단지의 본사·공장·연구소와 원주문막공장, 자동차 핵심부품인 구동·조향·현가·제동·안전벨트 등에 사용되는 사출 정밀부품과 블로우성형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을 제조해 현대모비스, HL만도 등 주요 자동차 부품업체에 납품한다.
또한,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한 신기술 선점과 기술경쟁력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글로벌선도기업, 원주시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매출성장에 따른 수출확대 공로로 2014년 1000만불 수출탑(대통령), 2023년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발전 유공포상(국무총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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