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서구는 지난 27일, 대구달성산림조합 이석원 조합장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달성산림조합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등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진학·성적우수·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특기 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022명에게 14억5000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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