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사내이사로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이 합류한다. 하나금융지주 이사로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월 22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이 행장과 강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장과 강 대표가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하면, 하나금융 이사진 중 사내이사는 함영주 회장을 포함해 3명이 된다.
하나금융 사내이사가 3명이 된 것은 지난 2018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김정태 회장과 김병호·함영주 부회장이 2016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하나금융은 사외이사도 기존 8명에서 9명으로 늘렸다. 사내이사가 3명으로 늘어나면서 사외이사진의 독립성이 희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증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나금융 신임 사외이사로는 주영섭 전 관세청장,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 윤심 전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 부사장,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추천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책임경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그룹 내 자회사 중 자산규모를 고려해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지주는 이 행장과 강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장과 강 대표가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하면, 하나금융 이사진 중 사내이사는 함영주 회장을 포함해 3명이 된다.
하나금융 사내이사가 3명이 된 것은 지난 2018년 3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김정태 회장과 김병호·함영주 부회장이 2016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하나금융은 사외이사도 기존 8명에서 9명으로 늘렸다. 사내이사가 3명으로 늘어나면서 사외이사진의 독립성이 희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증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책임경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그룹 내 자회사 중 자산규모를 고려해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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