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선거구에서 나소열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주자로 확정됐다.
지난 28일 박범계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보령·서천 선거구에서 구자필·나소열·신현성 등 3인이 출마한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경선 결과 나소열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나 후보의 연이은 5전6기 총선 도전의 성공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경선 기간 동안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당원동지들과 보령·서천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과 오만함을 반드시 심판하고 민생 우선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나 후보는 이어 “그동안 경선에 임해 주신 구자필·신현성 동지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원팀 정신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나소열 위원장은 민선 3선 서천군수, 대한민국 최초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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