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신영(41)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4일 "최근 김신영이 하차 통보를 듣고 당황한 제작진으로부터 '전국노래자랑 MC 교체해야한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9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펼쳐지는 '인천 서구 편'이 마지막 녹화"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신영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해왔다. 앞서 34년 동안 진행을 맡아 온 고 송해에 이어 김신영이 낙점됐다.
당시 김신영은 최초의 '전국노래자랑' 여자 MC라는 것과 당초 거론되던 후보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젊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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