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신영의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하차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남희석이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4일 "최근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하차 소식을 들었다. 제작진도 당황스러워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신영은 약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맡아온 방송인 송해씨가 별세하자 지난 2022년 10월부터 MC로 활약해왔다.
이후 김신영의 후임자로 남희석이 물망에 올랐다는 이야기가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남희석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전국노래자랑 후임 MC가 유력하다는 부분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한편 누리꾼들은 갑작스러운 '전국노래자랑'의 결정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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