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숨은 관광명소 발굴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 개최

8월 12일부터, 제4회 대구 동구 관광사진 공모

2023 대구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대윤의 ‘비 개인 유원지’ 수상작이다. [사진=대구동구]

대구광역시 동구청이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사진 공모전을 지역의 숨은 관광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는 ‘제4회 대구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전했다.
 
대구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의 접수는 오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1인당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지역, 연령, 자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입상 작품은 동구 관광가이드북과 관광지도, 영상물 등 다양한 유형의 관광 콘텐츠로 제작되어 동구 관광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는 참신성, 적합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대상 1점(상금 200만원), 금상 1점(상금 100만원), 은상 3점(상금 각 50만원), 동상 5점(각 30만원), 입선 20점(각 10만원) 등 총 30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9월에 결과를 발표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에 참신한 작품이 많이 응모되길 희망한다”며 “동구 내 숨은 관광명소를 적극 발굴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싶은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