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까지 국제노선이 4월부터 추가된다.
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표격인 진에어, 제주항공이 오는 4월~5월부터 무안국제공항을 출발하는국내·국제 정기노선을 운항한다.
구체적으로 진에어는 무안-제주노선을 주 2회 운항하고 제주항공은 무안-장가계 주 4회, 무안-연길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
전남도는 코로나 일상회복(엔데믹) 이후 국제 정기노선과 국내선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에어, 제주항공 등 국내외 항공사와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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