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구직자 2000명-선호기업 1:1 매칭…3월부터 외국인 유학생 상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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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홍 기자
입력 2024-03-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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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올해 청년 구직자 1300명 취업을 목표로 '청년 일자리 매칭 전담 창구'를 통한 청년과 기업 간 연결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상담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청년일자리 매칭 전담 창구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별도 예약 절차 없이 전담 창구 내 '초기상담' 데스크를 찾으면 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일자리 매칭전담창구는 인재를 찾는 기업에는 믿을 수 있는 청년 구직자를 매칭해주고, 스타트업 및 글로벌 기업 등 선호하는 분야에서 경력을 쌓길 원하는 청년들에게는 맞춤형 채용 정보와 시장 동향을 소개해줄 수 있는 전담' 공간"이라며 "올해 청년 2000명과 기업을 매칭해 1300명 이상이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과 개인별 맞춤 연계를 강화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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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부터 외국인 유학생 취업 상담 전담 창구 개설해 상담시작…영어권 시범운영 후 확대

  • 2년간 628개 사-청년 3,828명 매칭해 1,500명 이상 취업지원…24년 1,300명 취업 목표

  •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인턴 직무캠프 등 서울시 일자리 사업 참여자 우선 매칭·취업 연계

외국인 유학생 전담창구 사진서울사
외국인 유학생 전담창구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청년 구직자 1300명 취업을 목표로 '청년 일자리 매칭 전담 창구'를 통한 청년과 기업 간 연결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매칭 전담 창구는 청년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정보 비대칭으로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화하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시에서 2022년 7월부터 중구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운영 중인 취업 지원 창구다. 특히 올해는 고학력 전문 외국인 인재가 국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게 외국인 유학생 전담 창구를 개설했다.
올해 매칭 성공을 통한 취업 목표는 1300명이다. 이를 위해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매칭 노하우가 있는 전문기관을 선정해 숙련된 인력을 배치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촘촘한 매칭을 지원한다.
우선 서울시에 거주하는 15~39세 청년 구직자 2000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신성장 4차 산업 기반 기업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에 대한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구직자 2000명 중 1000명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미래청년일자리 등 시 주요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가운데 미취업자를 우선 선정한다. 나머지 1000명은 서울에 사는 청년 구직자와 이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외국인 유학생 전담 창구는 영어권부터 시범 운영하며 1대 1 맞춤형 취업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희망 직무에 따른 맞춤형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서울 소재 대학교 유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상담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청년일자리 매칭 전담 창구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별도 예약 절차 없이 전담 창구 내 '초기상담' 데스크를 찾으면 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일자리 매칭전담창구는 인재를 찾는 기업에는 믿을 수 있는 청년 구직자를 매칭해주고, 스타트업 및 글로벌 기업 등 선호하는 분야에서 경력을 쌓길 원하는 청년들에게는 맞춤형 채용 정보와 시장 동향을 소개해줄 수 있는 전담’ 공간"이라며 "올해 청년 2000명과 기업을 매칭해 1300명 이상이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과 개인별 맞춤 연계를 강화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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