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풍부는 기업거래 시장...금융당국 "M&A 제도 개선"
-M&A 시장이 올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음. 대주주 위주인 '깜깜이' 방식에서 벗어나 일반 투자자들도 합병으로 인한 효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시 의무를 강화할 계획.
-삼일PwC에 따르면 작년 국내 시장 M&A 거래건수는 1809건, 거래금액 81조원으로 집계됨.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그간 코로나19 사태 등 대내외 여건이 악화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등 요인들이 영향을 미침.
-하지만 올해부터 위험자산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M&A 거래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금융당국은 M&A 제도 개선에 나서면서 일부 규제를 완화하는 등 M&A 시장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임.
-금융위원회는 기업합병 과정에서 일반주주 권익을 보호하고 합병제도에 대한 글로벌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시행령 개정안)과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법, 규정 변경 예고를 실시함.
-이사회 의견서 작성을 의무화 및 공시, 외부평가제도 개선, 합병가액 산정 규제도 개선 등이 있음. 비계열사 간 합병은 합병가액 산식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음.
◆주요 리포트
▷강달러주의보 [한국투자증권]
-이번주 달러인덱스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전주 고점인 104pt대 초반까지 레벨을 높여가는 강보합 흐름이 예상됨.
-달러인덱스에 연동해 달러-원도 반등하겠으나 상단은 1330원대 후반에서 제한될 것.
-지난주 미국의 주요 지표가 엇갈리는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신중론에 무게가 실리는 흐름. 다만 파월은 새로운 가이던스를 제시하기 보다는 최근 연준 위원들의 스탠스를 되풀이하면서 금리 인하 신중론 굳히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
-주 후반부 예정된 파월 의회 증언 및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경계감에 달러인덱스가 제한적 상승세를 재개하면서 이번주 달러-원은 1325~1338원 범위 내 상저하고의 움직임을 예상함.
◆장 마감 후(4일) 주요공시
▷엔케이맥스, 315억 규모 최대주주변경 수반 주식 담보제공 계약 해제
▷거래소, 베스파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빙그레, 주당 2600원 현금배당 결정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 규모 1.3조원, 주당 9090원
▷동성화인텍, 894억 규모 LNG운반선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
▷해성티피씨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사항 외 별도 정보 없어"
◆펀드동향(29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73억원
▷해외 주식형 -36억원
◆오늘(5일) 주요일정
▷한국: 4분기 GDP
▷중국: 2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유로존: 1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1월 공장주문, 2월 ISM 서비스업 PMI, 2월 LMI물류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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