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현대모비스, ROE 개선될 것"…목표주가 3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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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4-03-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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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올투자증권은 5일 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현대모비스가 주가순자산비율(PBR) 0.54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이며 지속적인 자기자본수익률(ROE) 개선 근거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올투자증권은 "2024년 기준 PBR 0.54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며 "완성차와 사업상 동일성이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부품업체 특성상 마진 개선이 후행해 PBR 밸류에이션 상승이 지연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동사의 최대 핵심사업인 부품제조는 2023년 4분기를 기점으로 완연하게 전동화 부품의 외형을 넘어서기 시작"했다며 "전동화 부품의 경우 2023년 3분기부터 신규 EV차종에 대해서는 사급인식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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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CI
현대모비스 CI [사진=현대모비스]

다올투자증권은 5일 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현대모비스가 주가순자산비율(PBR) 0.54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이며 지속적인 자기자본수익률(ROE)  개선 근거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적정주가를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2024년 기준 PBR 0.54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며 "완성차와 사업상 동일성이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부품업체 특성상 마진 개선이 후행해 PBR 밸류에이션 상승이 지연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동사의 최대 핵심사업인 부품제조는 2023년 4분기를 기점으로 완연하게 전동화 부품의 외형을 넘어서기 시작"했다며 "전동화 부품의 경우 2023년 3분기부터 신규 EV차종에 대해서는 사급인식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또 "자동차 산업의 성장률이 2024년에 4% 내외로 예상되는 한편, 동사의 부품제조(구 핵심부품) 사업부의 매출 증가율은 2년 연속 18%를 상회, 2024년에도 17.2%의 외형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부품업체에 대한 디스카운트 해소의 결정적인 펀더멘털 변수로 해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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