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유네스코 검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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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4-03-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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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했다.

    세계유산센터 완성도 검사를 통과한 등재신청서는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운영지침> 제140항에 따라 그 해 3월부터 다음 해 상반기까지 자문기구의 서류심사, 현장실사와 종합 토론 심사를 거치게 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이달부터 이러한 절차를 거쳐 2025년 7월경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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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문화재청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문화재청]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했다. 문화재청은 2025년 등재 목표로 올해 1월 신청서를 제출했었다. 

5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완성도 검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접수된 등재신청서가 형식 요건을 만족하는지의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이다. 이 검사를 통과하면 이후에 본격적인 세계유산 등재 심사 절차가 진행된다.
 
세계유산센터 완성도 검사를 통과한 등재신청서는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운영지침> 제140항에 따라 그 해 3월부터 다음 해 상반기까지 자문기구의 서류심사, 현장실사와 종합 토론 심사를 거치게 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이달부터 이러한 절차를 거쳐 2025년 7월경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관계부처 등과 협력해 심사과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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