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기념관, '6·25전쟁 튀르키예군 특별 사진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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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김규남 기자
입력 2024-03-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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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칠곡군 소재 6·25전쟁 전문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6·25전쟁 튀르키예군 특별 사진전: 칸 카르데시'가 열리고 있다고 5일 칠곡군이 밝혔다.

    2024년도 특별전의 일환으로 6월 30일까지 기념관 중앙홀에서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수호에 기여한 튀르키예군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에서 6·25전쟁 기간 중 촬영된 튀르키예군 사진들을 둘러보며, 우리에게 형제의 나라로 잘 알려진 튀르키예에서 온 장병들의 활약상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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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보는 '피로 맺은 형제'의 헌신…

칠곡호국평화기념관 ‘6·25전쟁 튀르키예군 특별 사진전’ 전시장 모습사진칠곡군
칠곡호국평화기념관, ‘6·25전쟁 튀르키예군 특별 사진전’ 전시장 모습[사진=칠곡군]
경북 칠곡군 소재 6·25전쟁 전문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6·25전쟁 튀르키예군 특별 사진전: 칸 카르데시'가 열리고 있다고 5일 칠곡군이 밝혔다.
 
2024년도 특별전의 일환으로 6월 30일까지 기념관 중앙홀에서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수호에 기여한 튀르키예군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에서 6·25전쟁 기간 중 촬영된 튀르키예군 사진들을 둘러보며, 우리에게 형제의 나라로 잘 알려진 튀르키예에서 온 장병들의 활약상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에 따라 전시 타이틀에도 ‘피로 맺은 형제’라는 의미의 튀르키예어 단어 - ‘칸 카르데시(Kan Kardeş)’가 활용돼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전시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람객들께서 전시를 둘러보며 튀르키예군을 비롯한 6·25전쟁 참전 유엔군 장병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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