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MD(상품기획자)실명제로 운영하는 ‘MD추천관’을 정식 오픈한다.
6일 위메프에 따르면, ‘MD추천관’은 카테고리별 위메프의 베테랑 MD가 직접 체험한 중소 브랜드 상품을 단독 혜택과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서비스다. MD실명제를 도입해 본인 실명을 걸고 추천하는 코너로 신뢰도를 높였다. 제품성은 뛰어나지만 인지도는 낮은 중소 브랜드사의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게 목표다.
실제로 MD실명제를 도입해 최대 15% 게릴라쿠폰 등 지원한 결과 2월 베타 오픈기간 첫 주(2.13~19)대비 마지막 주(2.23~29)거래액은 344% 급증했다.
위메프는 MD가 브랜드 스토리와 상품을 소개하는 기획 특가전 ‘스옫-딜(스토리오더딜)’도 신설했다. 일정 기간 단 하나의 상품만 노출해 브랜드 집중도를 높였다. 담당 MD가 상품 경쟁력이 높은 브랜드를 재해석해 일반딜과 차별화하는 전략이다.
김승태 위메프 홈자동차실장은 “우수한 상품 경쟁력에도 고객들이 찾지 못했던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해 소개하며 동반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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