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가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페트(PET) 원료 사용 비율을 50%까지 늘리고 2050년에는 100%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동아오츠카는 창립 45주년을 맞아 이같은 목표를 제시하며 '플라스틱 사용량 Zero'를 선언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는 "올해부터 에코 페트(eco-PET) 도입과 제품 경량화, 무라벨 제품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노후 설비 교체로 탄소배출량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동아오츠카는 대표 제품인 포카리스웨트를 무라벨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2025년까지 업무용 차량 모두를 친환경 차량으로 바꿀 계획이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분리돼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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