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제2금융권을 대상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연장 시 과도한 수수료나 금리를 요구하지 않았는지 점검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주 대형증권사를 비롯해 부동산 PF 금액이 많은 캐피탈사, 보험사 등 총 7∼8곳을 대상으로 PF 수수료 및 금리 관련 현장검사에 들어간다.
PF를 취급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수수료나 금리가 급작스럽게 변한 경우가 있는지 등을 파악한 후 불법적 요소가 있다면 엄정하게 제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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