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수주 증가 등 안정적 실적 기대감이 모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200원(4.96%) 오른 1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연간 매출액 10조6000억원, 영업이익 876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9%, 24.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7년까지 지상방산에서의 대규모 수주 바탕으로 이익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지상방산에서의 추가적인 해외수주 기대감은 올해에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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