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열애+웨딩사진까지 공개한 감스트, 라이브서 "뚜밥과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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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4-03-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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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을 앞두고 있던 BJ 겸 유튜버 감스트가 뚜밥과의 파혼을 전했다.

    이틀 정도 휴식하며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뚜밥도 이날 방송을 통해 "오빠 방송 보신 분들은 내용 아시겠지만, 헤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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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뚜밥 SNS
[사진=뚜밥 SNS]
결혼을 앞두고 있던 BJ 겸 유튜버 감스트가 뚜밥과의 파혼을 전했다. 

6일 오전 감스트는 라이브 방송에서 "뚜밥과 헤어졌다.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달랐다. 연애를 하면서 서로 안 맞는 부분이 계속 있어서 헤어졌다. 방송에 집중하느라 신경을 못 써주는 등 내가 잘못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뚜밥이 평소 악성 댓글에 자주 시달리고 있으니 억측은 자제 부탁드린다. (뚜밥과 관련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은 최대한 정리하겠다. 이틀 정도 휴식하며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뚜밥도 이날 방송을 통해 "오빠 방송 보신 분들은 내용 아시겠지만, 헤어지게 됐다. 35년을 산 사람과 27~28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라며 울먹였다.

이어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이별을 하게 됐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했다. 결혼까지도 기대해 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실망시켜 죄송하다. 예전처럼 방송하긴 힘들 것 같고 긴 휴식기 갖고 돌아올 것 같다. 감사했다"며 방송을 끝냈다. 

한편, 2022년 2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감스트와 뚜밥은 오는 6월 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이후 SNS에 웨딩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결국 이별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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