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4월 9일까지 하나은행 삼성동 CLUB1 PB센터에서 열리는 '이미지 생성형 인간지능 미나' 오프라인 전시 기간 중 레드아트는 작품의 모바일 전시와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전시장에 비치한 QR코드를 레드아트 앱에 인식하면 기념 NFT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트랙체인이 지난해 7월 론칭한 ‘레드아트(redart.)’는 프리미엄 미술품과 블록체인 기술의 접목으로 다양한 웹3.0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고화질 작품 전시와 보유 작품에 대한 은행의 신탁서비스 증명 NFT 및 이벤트 NFT의 관리까지 가능하다.
앞서 트랙체인은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과 함께 프리미엄 미술품의 전시와 유통, 마케팅 등 ‘하나아트뱅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과제를 공동 수행한 바 있다. 현재 양사는 미술품의 온∙오프라인 전시와 더불어 웹3.0 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아트뱅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함성진 대표는 “레드아트는 작가와 작품, 대중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으며 웹3.0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세상을 지향하는 플랫폼이다. 지속적으로 하나아트뱅크 프로젝트에 참여해 미술산업 내 다양한 플레이어가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미나 작가는 연구 조사 방법론에 기반해 회화의 동시대적 조건을 탐구하는 작가로 국내외 미술계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 '이력서: 박미나와 Sasa[44]' 전시가 진행 중이며, 페리지(PERIGEE) 갤러리에서 오는 8일부터 4월 27일까지 '검은- 그 다채로운 향연' 전시도 예정 돼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