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5~19일 총 5회 과정으로 시니어 자원활동가 책읽어주기 교육을 진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산본도서관은 지난달 1~25일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의지가 있는 자원활동가를 모집해 37명의 시니어가 지원했는데 이번 교육은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북스타트코리아 운영위원이자 늘푸른어린이도서관장인 박소희 강사와 독서전문강사인 윤석인 강사가 함께 진행한다. 또 시니어 자원봉사로서의 책읽어주기 활동·연령별 그림책 선택법, 그림책 읽어주기를 위한 발성법 등도 교육한다.
시니어 자원활동가는 이번 교육 수료 후 산본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영유아 대상으로 책읽어주기 활동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송원용 산본도서관장은 “실버도서관 여유당을 중심으로 지역의 시니어들이 여가생활을 누리고 받은 혜택을 지역사회로 환원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나눔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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