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뉴질랜드·한국 재생에너지 협력 세미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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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03-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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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ew Zealand Trade & Enterprise)과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은 지난 4일 오후 뉴질랜드 대서관저에서 뉴질랜드와 한국 간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력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라면서 "첨단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설루션을 보유한 뉴질랜드는 그린 수소와 같은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한국의 도전 목표와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세미나가 재생에너지 분야의 미래 협력을 위한 발판이 됨과 동시에 오랫동안 지속된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산업 관계가 다각화 및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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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월요일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과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이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공동주최한 뉴질랜드 재생에너지 세미나에서 헤이든 맥킨지(Hayden Mackenzie) 뉴질랜드투자청 투자담당관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ew Zealand Trade & Enterprise)과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은 지난 4일 오후 뉴질랜드 대서관저에서 뉴질랜드와 한국 간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재생에너지 분야 기업의 혁신 기술과 투자 기회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뉴질랜드는 현재 전력의 84%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있다. 이는 OECD 국가 중 네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오는 2035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태양광 개발·운영 기업 라이트이어스 솔라(Lightyears Solar), 철강 제조업체 뉴질랜드 스틸(New Zealand Steel), 에너지 컨설팅·개발 자문업체 엘리멘탈 그룹(Elemental Group) 등이 참여해 자사 프로젝트와 투자 기회를 소개하며 뉴질랜드 재생에너지 부분의 역동성과 혁신성을 보여줬다. 이들은 호주의 대표적인 대규모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개발 및 자문사인 에너지 에스테이트와 협력해 뉴질랜드 재생에너지 성장 잠재력에 대해 논의 중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풍부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부터 혁신 성과, 정부 지원 등 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뉴질랜드의 노력이 집중 조명됐다. 뉴질랜드 투자이민 비자 프로그램인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Active Investor Plus)와 같이 정책을 통해 국가 간 협력을 증진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뉴질랜드의 전략적 접근 방안도 주목받았다.

딜런 로렌스 인베스트 뉴질랜드(Invest New Zealand) 대표는 "뉴질랜드 첨단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이 한국에 그들의 경쟁력과 투자 기회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뉴질랜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투자와 한국 기업과 협업을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뉴질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재생에너지 생산 비율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전력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라면서 "첨단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설루션을 보유한 뉴질랜드는 그린 수소와 같은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한국의 도전 목표와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세미나가 재생에너지 분야의 미래 협력을 위한 발판이 됨과 동시에 오랫동안 지속된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산업 관계가 다각화 및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질랜드와 한국은 대규모 그린 수소 수출에 대한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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