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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6일 화룡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를 방문해 2024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영천시의 다양한 인구시책을 홍보했다[사진=영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3/06/20240306152207663531.jpg)
이날 인구교육과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50여 명의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지원금, 기숙사비 지원, 장학금 등 각종 혜택을 설명하며 인구 시책 안내·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방기경 영천시인구교육과장은 “영천시의 학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장학회에서는 올해부터 관내 대학 신입생 내신 성적 상위 4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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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업무협약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주학 영천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천시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매입 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 계약을 체결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
영천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이용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에 2025년까지 30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립해 정주인구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국비를 제외한 사업비를 공동으로 부담한다.
특히 시는 매입 물건 인허가 지원 및 입주자 모집 홍보 등을 지원하고, 공사는 매입 공고 등 주택매입과 입주자 모집 등 운영 관리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해 청년, 신혼부부 등의 지역 내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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