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학 대신대학교 재단이사장ㆍ최대해 총장 취임

"창학이념에 충실하며 인성이 바른 지역인재 양성에 주력 할 것"

지난 4일 취임한 대신대학교 유승학 재단이사장 부부와 최대한 총장 부부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신대학교]

대신대학교는 지난 4일 인문관 대강당에서 제14대 재단이사장 및 제10 대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유승학 신임 이사장은 ㈜유신모터스, ㈜양전미엔지 대표이사이며 대신대학교 법인이사로 재직 중에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유 이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먼저 부대 이사장님과 미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대학의 설립 이념에 따라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임기 동안 총장님과 구성원들을 적극 지원할 것을 천명했다.

또한 제10대 총장에 취임한 최대해 총장은 취임사에서 "70년의 역사 가운데 지역과 교계의 인재를 양성한 대신대학교를 위해 지금까지 헌신하고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다시 한번 마음을 새롭게 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협력하며 역동적으로 변화에 적응하며 대학이 처한 위기에 대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대해 총장은 취임 후 대신대학교의 기본 정체성에 충실하며 지역교회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교는 많은 변화 가운데서도 지켜야 할 대신대학교만의 전통을 이어가며 참된 인격을 지닌 학생들을 교육한다는 로드맵을 수립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대학기관평가인증에 선정된 이후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대학재정확충방안 및 교육혁신과 국제화교육을 강화할 것을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