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퇴임 "살고 싶은 농촌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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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서 기자
입력 2024-03-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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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6일 "미래 먹거리 발굴과 농업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과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농업인 단체장, 역대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후임인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은 이 회장의 임기가 종료되는 이날 자정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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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6일 "미래 먹거리 발굴과 농업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농촌의 위기는 다름 아닌 우리 농협의 위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지난 4년의 여정을 같이 해온 전국의 조합장님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낙생농협(경기 성남)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을 역임한 뒤 지난 2020년 1월 농협중앙회장에 취임했다. 취임 후에는 유통 개혁과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퇴임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과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농업인 단체장, 역대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후임인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은 이 회장의 임기가 종료되는 이날 자정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취임식은 오는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공약으로는 지역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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