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은 사단법인 한일경제협회가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한일경제협회는 1981년 설립된 경제단체로 한국 기업을 회원으로 한다. 일본 측 파트너 기관인 일한경제협회 및 일본 각 지역 경제단체와 손잡고 양국의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제 외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일 양국간의 무역, 산업, 기술협력 등의 경제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양국 재계 간의 만남과 교류를 주도하는 ‘한일경제인회의’를 비롯해 △한일 고교생 교류 사업 △한일 양국 지역간 협력 강화 △한일 신산업 무역 회의 개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 회장은 “양국 간 풀뿌리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일 민간 교류 증진 및 경제관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일경제협회는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부회장단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