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42)가 새신랑이 된다.
OSEN은 홍진호가 오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3년간 열애를 이어온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진호의 여자친구는 그와 10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진호는 지난해 5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 발언 이후 약 10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되는 셈이다. 이뿐만 아니라 홍진호는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멤버들과 게스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현재 홍진호는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해 약 31억원의 누적 상금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혼집도 마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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