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美 에너지부(DOE)와 금융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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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4-03-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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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이 미국 에너지부(이하 DOE)와 '공급망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수은은 한국기업이 미국 핵심광물·전기차·이차전지·태양광·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프로젝트에 진출하면 경쟁력 있는 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 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과 한미간 경제협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태양광·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부문에 강점을 가진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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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친환경 에너지 분야 진출 한국기업에 금융지원

윤희성 수은 행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美 에너지부 본사에서 지가르 샤Mr Jigar Shah 국장과 만나 공급망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사진 왼쪽부터 지가르 샤 국장 윤희성 수은 행장
사진수출입은행
윤희성 수은 행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美 에너지부 본사에서 지가르 샤(Mr. Jigar Shah) 국장과 만나 '공급망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사진 왼쪽부터 지가르 샤 국장, 윤희성 수은 행장.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미국 에너지부(이하 DOE)와 ‘공급망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6일 미국 워싱턴 DOE 본사에서 지가르 샤(Mr. Jigar Shah) 국장을 만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은이 미국 정부부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 기관은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두 기관은 조만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후, 정보교환 및 사업발굴을 진행하고 공동 금융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수은은 한국기업이 미국 핵심광물·전기차·이차전지·태양광·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프로젝트에 진출하면 경쟁력 있는 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 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과 한미간 경제협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태양광·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부문에 강점을 가진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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