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대상은 관내 승용승합 차량으로, 최대 168대를 모집하며,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과 같은 친환경 차량 및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car.cpoint.or.kr)'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 모집 미완료 시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2차 모집기간을 갖는다.
참여자가 신청 당시 주행거리와 최종 주행거리를 촬영 후 제출하여 참여 기간 동안 주행거리를 감축했음을 인증하면 연간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국 환경과장은 "탄소중립을 민간 수송 분야로 확대하여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행거리 감축량 및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제도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