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현도 부시장은 성심요양원과 성심보호작업장, 공존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들의 애로사항과 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현황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며 장애인 복지현황과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현도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일선의 현장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사회를 이루는데 힘쓰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심요양원은 중증장애인 30명이 생활하는 장애인거주시설로 중증장애인에게 주거, 요양,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생활시설이며 성심보호작업장, 공존보호작업장은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장애인 보호가 가능한 조건에서 직업재활을 통해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시설이다.
◆ ‘아동보호팀 멘토 & 멘티 연찬회’ 추진
연찬회는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즉각분리 및 응급조치, 조사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가 필요함에 따라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 고도화를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주 1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연찬회를 통해 경력자 및 신규 배치자에 대해 아동학대 입문(이론/실습) 과정 및 경력자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아동보호서비스에 대한 전문슈퍼비젼 개최 및 팀원간 멘토&멘티활동을 상시 운영해 다양한 정책추진 우수사례도 적극 발굴해 오고 있다.
아울러,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들의 스트레스 및 소진예방을 위해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아동보호체계 확립 등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팀원간 배려하고 동심협력(同心協力)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업무연찬 등을 통해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아동학대 및 아동보호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오산시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구축’ 과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에서 경기도 우수시군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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