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7일 "정부는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경기회복을 적극 견인할 수 있도록 재정 SOC 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상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SOC사업의 신속집행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재정 SOC 사업은 2월 말 기준 연간계획 25조1000억원 가운데 4조8000억원을 집행하는 등 사업 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부문별로는 철도 1조4000억원, 도로 1조원 등을 집행해 전년 동기 대비 1조5000억원 초과 집행하는 등 양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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