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청년특구' 서대문갑 3인경선 압축...TK 비례대표 투표대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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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4-03-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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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전략공관위)가 7일 '청년전략특구'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갑 최종 경선 대상자로 권지웅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김규현 전 서울북부지검 검사,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을 확정했다.

    김성환 전략공관위 비례대표 추천관리분과위원장은 이날 이승천 전 대구시당위원장·조원희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 황귀주 대구시당 장애인위원장·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등 4명으로 권리당원 투표 대상자를 압축했다고 밝혔다.

    당은 앞서 이번 총선에서 대구·경북 지역 출신에게 비례대표를 배정하기로 하고 지역 권리당원 투표로 남성과 여성을 한 명씩 선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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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TK) 지역 비례대표 후보로 2인 예정

사진연합뉴스
권지웅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김규현 전 서울북부지검 검사,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사진 왼쪽부터)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전략공관위)가 7일 '청년전략특구'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갑 최종 경선 대상자로 권지웅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김규현 전 서울북부지검 검사,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을 확정했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대문갑 청년전략지구 공개 오디션에서 이같은 내용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동아·전수미 변호사는 탈락했다. 안 위원장은 "9일부터 10일까지 권리당원 모바일 투표, 11일엔 서대문갑 유권자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서대문갑은 앞서 이 지역 현역인 우상호 의원(4선)이 불출마를 선언해 전략 지역구가 됐다. 전략공관위는 지난달 23일 서대문갑을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하고 공개 오디션 방식의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디션을 통과한 이들은 향후 권리당원 투표 70%에 지역 유권자 투표 30% 방식을 거친다. 

아울러 대구·경북(TK) 지역 비례대표 후보로 선발될 투표 대상자 4인도 확정됐다. 김성환 전략공관위 비례대표 추천관리분과위원장은 이날 이승천 전 대구시당위원장·조원희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 황귀주 대구시당 장애인위원장·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등 4명으로 권리당원 투표 대상자를 압축했다고 밝혔다. 

당은 앞서 이번 총선에서 대구·경북 지역 출신에게 비례대표를 배정하기로 하고 지역 권리당원 투표로 남성과 여성을 한 명씩 선출하기로 했다. 전날 자정에 마감된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엔 대구·경북 지역 신청자를 포함해 총 192명이 신청했다. 서류 심사에서 1차 후보를 압축한 다음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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