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자부담으로 인해 소극적으로 추진되는 집수리 사업을 민간 후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추가 지원하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연계사업이다.
집수리 사업 추진 시 (사)한국해비타트에서는 실제 사업시행을 담당하고 민간기업인 KCC는 에너지 효율·화재예방을 위한 창호 등의 건축자재를, 코맥스는 스마트홈 보안자재를, KCC신한벽지는 벽지를, 경동나비엔은 난방시설을 지원하며, 도시주택보증공사는 후원금 지원을 통해 집수리 사업의 자부담을 50%에서 10% 수준까지 낮춰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한편, 교촌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집수리 지원사업 외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마을소통방 조성 △도시가스 관로 설치 △급경사로 정비 △옹벽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전체 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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