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배당·자사주 소각' 주주제안 가결 전무… 올 주총 '밸류업' 화답할까 外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배당·자사주 소각' 주주제안 가결 전무… 올 주총 '밸류업' 화답할까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31개 상장사가 주주총회를 개최. 15일부터는 삼성물산 등 본격적인 주총 시즌 시작. 상장사 2614개사 중 2267개사가 예정.
-올해도 주주제안 상정. 주주제안은 2021년 168건에서 2022년 142건, 2023년 195건으로 증가. 소액주주연대와 개인주주 제안이 늘었기 때문.
-다만 주주제안은 많이 통과되진 않음. 이사회의 독립적인 견제 능력 결여, 주주제안 누락에도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없는 점이 소액주주 의견 반영에 걸림돌.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했지만 올해 주총 시즌도 비슷할 것으로 전망. 주주제안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지배소수주주가 과도하게 사유화하고 있는 기업을 주주 지분에 비례해 소유권이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지적.

◆주요 리포트
▷뜨거운 주식시장과 미지근한 경제 그리고
고민스러운 일본은행 [IBK투자증권]
-최근 일본 주식시장의 인상적인 랠리에도 불구하고 일본 경제에 대한 전망과 현시점에서의 추가 투자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견해를 유지. 
-일본은행 통화정책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견지함. 일본 주식시장과 경제 그리고 통화정책 사이에서 위화감이 느껴지기 때문
-위화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환율 효과로 인해 주식시장이나 기업실적 등이 크게 부풀려져 있을 뿐 아직 구조적인 디플레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려움. 순환적인 일본 경제도 주춤하는 모습.

◆장 마감 후(7일) 주요공시
▷유한양행, SOS1 타깃 항암제의 전세계 라이선스 인 계약 체결.
▷국보, 5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제이아이테크, 100억원 규모 1회차 전환사채 발행 결정.
▷디딤이앤에프, 임시 주주총회 소집 공고.
▷바이온, 광진산전 지분 60억원 취득.
▷미래나노텍, 교환청구권 행사.
▷비유테크놀러지, 주주총회 의안 상정 등 가처분 신청.
▷퀀타매트릭스, 175억원 규모 2회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펀드 동향(6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358억원
▷해외 주식형 +54억원

◆오늘(8일) 주요일정
▷한국: 1월 경상수지
▷미국: 2월 고용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