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6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몽탄면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1천만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선정 사업은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확산코자 전라남도에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우수 읍면동 선정은 전남 22개 시군별로 1개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면, 2차 우수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으로 총 10개 시군을 최종 발표했다.
몽탄면은 초고령화된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을 재생시키기 위해 마을공동체 운영과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하여 ‘다시 찾아오는 몽탄’으로 탈바꿈하고자 적극 노력해 왔다.
학부모 재능과 교육 기부 품앗이‘몽탄마을학교’운영, 지역 살리기에 나선 ‘도시재생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활성화, 민·관·학이 함께한‘몽탄 코스모스 축제’개최 등 주요 성과를 거두며 몽탄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군은 현장 행정을 추진하는 읍면의 사기진작과 다양한 현장 행정 우수사례 공유 등 군민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여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2021년 삼향읍 우수상에 이어 2023년 몽탄면이 우수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전남을 대표하는 현장 행정 평가 우수 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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