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일 강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50포인트(1.23%) 오른 2680.12다.
지수는 전날보다 29.17포인트(1.10%) 높은 2676.79에 개장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내 금리인하 개시 시점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발언에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52.60포인트(1.03%) 오른 5157.36에 마감했다. 지난 4일의 종가 기준 최고 기록을 다시 넘어섰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30포인트(0.34%) 오른 3만8791.3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1.83포인트(1.51%) 상승한 1만6273.3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5억원, 기관이 153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709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10개 종목 모두 오름세다. 삼성전자(0.97%), SK하이닉스(4.24%), LG에너지솔루션(1.38%), 삼성바이오로직스(4.02%), 기아(0.71%), 셀트리온(2.15%), POSCO홀딩스(1.13%), LG화학(2.37%) 등 강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59%), 의료정밀(2.11%), 전기전자(1.56%), 기계(1.50%), 제조업(1.43%) 등 대부분이 상승세고 전기가스업(-0.96%) 홀로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5.66포인트(0.66%) 높은 869.0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1포인트(0.67%) 오른 869.18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9억원, 9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 HLB(2.13%), 셀트리온제약(2.15%), 레인보우로보틱스(1.98%), 리노공업(5.12%), 신성델타테크(4.63%) 등이 강세고 에코프로비엠(-0.40%), 에코프로(-0.50%), 알테오젠(-3.69%), HPSP(-0.35%) 등이 약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2.02%), 방송서비스(1.71%), IT하드웨어(1.64%), 오락문화(1.34%) 등이 오르고 있고 기타서비스(-1.11%), 금융(-0.42%), 정보기기(-0.29%) 등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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