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연극 관련 단체들을 만나 국립극단의 국립극장 이전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과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서울연극협회, 한국연극배우협회, 한국극작가협회, 한국소극장협회, 한국여성연극협회, 한국연출가협회,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등 주요 연극 관련 단체 임원진들을 만나 연극계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 연극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체들이 함께한 가운데 연극계 현안을 공유하고 연극 창‧제작과 향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연극은 공연예술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분야로 우리 공연예술의 성장을 위해서는 연극 창·제작이 활성화되고 연극을 향유하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뿌리내려야 한다”라며, “연극계와 계속 소통하며 현장성 있는 발전방안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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