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게임아카데미는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되며 15개 팀을 선발해 창업 및 기본 게임개발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하는 기본과정을 4월부터 3개월 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국내 유일의 창업 중심 게임 아카데미라는 명성에 맞게 창업특강(주 1회, 총 10회) 중 ‘창업핵심교육’(인사, 회계, 법률 등)을 과정 시작 2주 내(약 6회) 집중 제공한 후 잔여기간 동안 나머지 교육(약 4회)을 진행해 창업초반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프로젝트지원금(최대 2000만원, 기본과정 우수팀, 심화과정 및 후속지원 시) △게임 전문 멘토들과 1대1 프로젝트 및 사업 멘토링 △인사, 회계, 법률 등 창업특강 △ 공동개발공간 제공 △최신형 고성능 PC 및 장비 △내·외부 네트워킹 혜택 △1000만원 상당의 차등 프로젝트지원금(기본과정 우수 3팀)이 지원된다.
또, 기본과정을 마친 15팀 가운데 7팀 내외를 선발해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한 별도의 심화 과정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역량있는 개발자들의 폭넓은 창업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보다 1개월 빨리 게임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면서 “능력있는 청년 개발자들이 경기게임아카데미를 통해 우수한 게임을 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원서를 28일 오후 1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게임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총 12기수를 운영해 총 137개 사의 창업과 게임개발을 지원했으며 202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인 ‘모태솔로’, 202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인 ‘산나비’ 등 우수한 프로젝트를 배출해 소규모 게임개발팀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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