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7일,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및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 정책건의 의견수렴 회의를 대행기관장인 김진열 군위군수와 이우석 군위군협의회장 등 군위군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및 대행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군위군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4년도 1분기 군위군협의회 활동사업 평가 및 2024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의장인 대통령 담화에 대한 주제 영상 상영, 북한 이탈 주민과 함께하는 참석자 자유토론으로 순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는 관내 북한 이탈 주민이 참석하여 자문위원과의 자유토론을 진행하였으며,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께서 강조한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지원방안’에 대하여 군위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도출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우석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장은 “우리 군위군협의회는 예전부터 관내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던바, 앞으로도 그동안 잘해온 사업은 유지하되 더욱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북한 이탈 주민을 귀하게 초청하게 되었다”라며 “북한 이탈 주민과 자유토론을 거치면서 구체적인 지원방안과 함께 사업도 구체화 되어 의미 있는 회의였다”라며 앞으로 군위군협의회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대행기관장인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리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협의회라고 익히 알고 있는데, 자문위원님들의 노력과 열정들이 우리 군위에서 통일의 강렬한 에너지가 되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통일 기반조성과 군위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한 정기회의는 분기별로 개최하는 공식적인 법정 회의로 지역협의회별로 정책건의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자리로 이날 논의된 사항에 대해 앞으로의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의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지원사업 등이 구체화 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