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은 복합시설로 조성된 감일공공복합청사(하남시 감일순환로 181)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932㎡ 규모이다.
내부는 △동아리 활동 및 교육용 강의실(3곳) △댄스 보컬 연습 활동실(2곳)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실습 방송제작실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디지털체험 등 다양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전용공간에는 50종 이상의 보드게임과 콘솔게임(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레이싱 카트, 영화 및 음악 감상 시설 등을 갖추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도 풀고,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게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주말(토,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9세~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감일청소년문화의집 소식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빠르게 접할 수 있으며 감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는 구축 중에 있으며 5월 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지…‘꼬꼬복’ 희망나눔 실천
경기 하남시는 추진해 온 ‘꼬꼬복과 함께하는 하남시 공직자 희망나눔 상자’ 사업이 지역 내 위기가구 100가구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희망나눔상자’는 공직자 100명이 참여해 생필품 등을 담은 나눔상자를 자유롭게 제작해 전달하는 것으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직자들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문화에 적극 참여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희망나눔상자를 전달받은 한 이웃은 “하남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겨울철 쓸쓸했던 마음을 녹여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작년 12월부터 취약계층 집중발굴·지원을 위한 ‘테마기획-꼬꼬복’(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지)을 추진해 △고시원 거주 위기가구 발굴 △장기요양(재가)기관 및 복지용구 판매·대여점 복지 사각지대 홍보 교육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찾아가는 꼬꼬복 부스 운영 등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제보 활동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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