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은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지난 7일, 제17기 평생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8일 전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계원 달성군장애인복지관장, 최재훈 달성군수 및 평생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에이프로젠파마(주)에서 후원한 외부 공연이 개강식의 분위기를 한층 더 띄웠다.
평생대학이 올해 60여 명이 신청하여 선정기준을 거쳐 40명이 입학하였으며, 평생대학은 수지침 교실과 원예 교실 등 교양과 건강, 특강,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채워져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수업이 진행되며, 6월 27일 종업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달성군장애인복지관 평생대학은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7기를 맞이했다. 2023년까지 68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꾸준히 진행된 장애인복지관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진행될 전반기 학기 동안 열심히 학업에 임해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달성군에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과 어려움이 없도록 다사권역에 장애인복지관을 설립하여 이용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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