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조지연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는 8일 “사통팔달 교통혁신에 속도내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산업⋅물류중심으로 ‘다시 도약하는 경산’을 만들겠다”며 총선 5호 공약(교통분야)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교통혁신’의 구체적 방안으로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완공 △대구 고모~경산 압량간 광역도로개설 △남천 하이패스IC 개설 △만성정체구간 도로개선 △철도연장 등 숙원사업 해결 △대구경북신공항 접근교통망 구축 △대중교통 이용편의성 개선 등을 제시했다.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조기 완공’은 조 후보의 핵심 교통공약 중 하나이다. 경산시 남·북부권을 연결하는 도로망으로, 우회 이동을 가능하게 해 도심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와 경산을 연결하는 ‘대구 고모~경산 압량간 광역도로개설’을 통해 대임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난을 해소시키고, ‘남천 하이패스IC 개설’로 물류수송 등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대구경북신공항 접근교통망 구축, 하양역과 영남대역을 잇는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연장 등 경산 내 이동편의성·교통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숙원 사업 해결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굵직한 교통인프라 사업에는 무엇보다 교통망 국책사업 포함여부, 기획재정부⋅국회 예산심의를 통한 국비 확보 등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집권여당의 후보만이 해결 할 수 있다는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조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29일, 올해 1월 16일 두차례나 기재부장관을 만나 기재부의 선제적인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으며, 정부 부처 누구든지 만나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추진 △대중교통 비용부담 완화 △교통취약지 접근성 개선 △보행약자 이동편의성 증진 등 시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교통 현안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조지연 후보는 “교통은 물류와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편의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집권여당 후보로 대규모 예산 유치를 통해 ‘사통팔달 교통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 하겠다”고 강한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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