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 드론쇼 코리아서 공동 전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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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4-03-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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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열린 '2024 드론쇼 코리아'에서 '제2차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공동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드론쇼 둘째 날인 지난 7일에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공공측량 제도발전을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부산시, 경남도청, 한국도로공사, 롯데건설 등 43개 기관이 참석했다.

    제2차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공동 전시관에 참여한 기업은 모두 18개사로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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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일부터 3일간 10개국 224개 드론기업·3만5000여명 방문

사진유대길 기자
국토교통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열린 '2024 드론쇼 코리아'에서 ‘제2차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공동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드론쇼 둘째 날인 지난 7일에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공공측량 제도발전을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부산시, 경남도청, 한국도로공사, 롯데건설 등 43개 기관이 참석했다.

제2차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공동 전시관에 참여한 기업은 모두 18개사로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했다. 이 중 드론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인 '아이지아이에스'는 미국 드론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인 플라이베이스(Flybas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공측량 제도발전을 위한 신기술 세미나'도 개최됐다. 국토지리정보원은 드론 관련 법과 규정 운영 현황 등 드론을 활용한 공공 측량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이석배 경상국립대 교수는 세미나에서 드론 활용 3D 포인트 클라우드의 활용 사례와 3D 지형정보모델 구축을 위한 작업규정 및 성과심사 체계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앞으로도 공공측량 제도 발전과 공간정보 융복합 신기술 전반에서 신산업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열리는 드론쇼 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컨퍼런스로, 10개국 224개사의 드론 기업과 3만5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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